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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해군전력과 미래전망해군 2021. 2. 21. 17:54
대한민국 해군의 강습상륙함인 독도함/ 형상이 항공모함을 연상시킨다. 대한민국 해군은 1945년 11월 11일에 창설되었으며 국민성금으로 미국의 퇴역 군함 (백두산함) 을 들여오면서 본격적인 역사가 시작되게 된다. 사실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국인 북한이 북쪽에 인접해 있는 특성상 1980년대까지 육군력 증강에만 힘써 왔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중국과의 해상분쟁과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분쟁 등이 불거지면서 중국과 일본의 해상도발에 대응할수 있을 정도의 해군전력을 보유하는 것이 절실해졌다.
대한민국 최초의 방공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KDX-1) 대한민국의 대양해군 프로젝트는 1998년 한국해군 최초로 자함방공이 가능한 3800t급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KDX-1) 3척을 취역시킴으로써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그 이후 잠수함 도입 사업(KSS-I,II), 독도급 대형수송함(LPH-1), 한국 차기호위함 (FFX-1,2), 이지스함(세종대왕급) 건조 등으로 지난 20년 동안 (대한민국의 해군전력이) 빠르게 성장하였다.
SM2와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KDX-II) 2021년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10위 정도 되는 상당한 해군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지스함 3척, 구축함 9척을 포함해 자함 및 구역방공이 가능한 함선이 24척 정도 있다. 또한 디젤잠수함을 18척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해군의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한국 해군은 2035년까지 한국형 이지스함 KDDX, KDX3-batchII, FFX batch 3/4, 그리고 중대형(4000t급) 잠수함 10척과 45000t(만재배수량)급 중형항공모함을 추가로 건조한다. 만약 이 계획이 실제로 실현된다면, 대한민국은 2030년 즈음에 12척의 이지스함을 포함한 24척의 구축함 및 18척의 최첨단 호위함과 상당한 수량의 대형잠수함을 보유하게 되어 세계 5,6,7위 수준의 해군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존 한국해군의 최강 전투함인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KDX-III) 대한민국 해군의 해상증강 전력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되기를 기원하고 대한민국이 주변국의 도발에 강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막강한 해군력을 가지게 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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